-유럽여자골프- 우즈 조카 샤이엔, 이틀째 선두 질주

-유럽여자골프- 우즈 조카 샤이엔, 이틀째 선두 질주

입력 2014-02-08 00:00
수정 2014-0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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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미국)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볼빅 RACV 마스터스(총상금 25만 유로)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우즈는 8일 호주 골드코스트 RACV 로열 파인리조트 골프장(파73·6천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로 2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우즈는 11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인 스테이시 리 브레그먼(남아프리카공화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2012년 프로에 입문한 우즈는 그해 9월 선코스트 레이디스 시리즈라는 작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한 프로 대회 우승 경력이다.

아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LET 등 주요 투어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우즈는 17, 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선두 경쟁을 벌이던 리 브레그먼을 한 타 차로 앞선 가운데 3라운드를 마쳤다. 아마추어 이민지(18)가 10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김민선(19·CJ오쇼핑)은 6언더파 213타, 공동 6위다.

전 세계 랭킹 1위 쩡야니(대만)는 이븐파 219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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