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벌써 고속도로 정체…오후 6~7시 ‘절정’

‘황금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벌써 고속도로 정체…오후 6~7시 ‘절정’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04 16:44
수정 2016-05-04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린이날부터 이어지는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4일 오후부터 일찌감치 나들이를 떠나려는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달래내고개 5.3㎞ 구간 등 총 17.2㎞구간이,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0㎞ 구간 등 총 10.6㎞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1㎞ 방향 등 총 7.8㎞ 구간에서, 인천방향 마성나들목→신갈분기점 8.9㎞ 구간 등 21.7㎞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3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후 상행선의 경우 오후 10∼11시에, 하행선은 자정 전후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이날 예상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 수준인 465만대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다.

오후 4시 기준 26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21만대가 서울로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량은 연휴 둘째 날이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6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공사가 예측한 연휴 기간 교통량은 5일 485만대, 6일 506만대, 7일 481만대, 8일 436만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