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불이 1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9일 오후 3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노장골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5ha(군청 추산)를 태운 뒤 10일 오전 10시 10분께 진화됐다.
봉화군 전 공무원 470여명을 포함한 900여명은 건조주의보 속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갈산리 주민 9가구의 14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봉화군 등 산림당국은 일출을 전후로 헬기 9대를 추가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다.
봉화군은 현동리 주민 A(53)씨의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9일 오후 3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노장골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5ha(군청 추산)를 태운 뒤 10일 오전 10시 10분께 진화됐다.
봉화군 전 공무원 470여명을 포함한 900여명은 건조주의보 속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갈산리 주민 9가구의 14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봉화군 등 산림당국은 일출을 전후로 헬기 9대를 추가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다.
봉화군은 현동리 주민 A(53)씨의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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