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스마트폰 앱개발 자격시험 26일 첫 시행

대한상의, 스마트폰 앱개발 자격시험 26일 첫 시행

입력 2014-04-02 00:00
수정 2014-04-02 07: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상공회의소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부여하는 ‘스마트앱마스터(Smart App Master·SAM)’ 자격시험을 26일 처음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작업을 할 줄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가운데 이 자격시험이 보편화하면 실용적인 스마트폰 앱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대한상의는 기대했다.

스마트앱마스터는 앱의 설계·개발·제작·활용 능력 등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이다. 난이도에 따라 전문가·1급·2급으로 나뉘며, 세 등급 모두 필기와 실기시험을 봐야 한다.

대한상의는 스마트앱마스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앱개발 프로그램업체인 원더풀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앱개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마트앱마스터 교육을 하는 등 모바일 분야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스마트앱마스터 자격시험 접수는 3일부터 9일까지다. 시험에 관한 문의는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license.korcham.net)나 전화(☎ 02-6050-3736)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