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민연금공단은 한국고용정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업선호도 검사결과 등 관련 자료를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특히 은퇴를 앞둔 장령층 대상의 노후설계 상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노후설계 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재무설계사(CFP) 29명, 한국재무설계사(AFPK) 697명, 사회복지사 1천271명 등의 전문 인력을 국민연금공단 152개 지사 및 상담센터에 배치해 재무와 건강, 여가, 일자리, 사회참여 등의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노후설계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에는 재무목표와 가계 예산수립 등 돈 관리방법에, 40~50대에는 노후자금 준비 방법에, 50~60대에는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후생활상담에 중점을 두고 연령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6월말 기준 올해 상담현황을 보면, 30대 미만 366건, 30대(30~39) 975건, 40대(40~49) 3천764건, 50대(50~59) 1만3천877건, 60대 이상 1만344건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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