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현물·선물 매수에 2,080 재도전

코스피, 외국인 현물·선물 매수에 2,080 재도전

입력 2014-08-04 00:00
수정 2014-08-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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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일 이틀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2,080선에 도전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37%(7.67포인트) 오른 2,080.77로 출발해 추가 상승을 시도 중이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56포인트(0.46%) 오른 2,082.66을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개인과 기관이 내놓은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외국인은 또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순매수를 보이면서 수급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5% 오른 129만4천원에 거래 중이며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네이버,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와 포스코만 약세다.

통신과 전기가스, 은행, 서비스 등의 내수관련 업종들이 일제히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등 업종들도 강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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