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취재진에 ‘범죄예방 6계명’ 배포

한국 취재진에 ‘범죄예방 6계명’ 배포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대표팀을 전담 취재하는 한국 기자들에게 범죄 피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선수단의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취재 중인 한국 기자단 80여명에게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권고사항을 이메일로 배포했다.

 대표팀의 김성태 안전담당관이 작성한 ‘범죄 피해 방지요령 6계명’에는 △기자단은 항상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할 것 △귀중품은 분산 보관하고 외출할 때 약간의 현금을 소지해 위험한 상황 시 대응하지 말고 순순히 따를 것 △개인행동을 삼가고 대열을 이탈해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2∼3명씩 무리를 지어 행동할 것 등이다이와 함께 △렌터카 이용 시 차량 잠금장치를 잠근 상태로 유지하고 언제나 창문과 문을 열지 말 것 △차량 정체 또는 신호 대기 시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고 비상시 퇴로를 확보할 것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삼가고 요하네스버그는 특히 외출을 피할 것도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