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민지, 여자 스키트 개인 금메달

<사격> 김민지, 여자 스키트 개인 금메달

입력 2014-09-27 00:00
수정 2014-09-27 1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민지(25·KT)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민지는 27일 경기 화성의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15점을 기록, 장헝(중국)과 동점을 이뤘고 슛오프에서 4-3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목표치인 금 5∼7개를 초과달성했다.

앞서 한국은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 여자 25m 권총 단체전,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챙긴 바 있다.

김민지는 앞서 단체전에서 곽유현(34·상무), 손혜경(38·제천시청)과 더불어 은메달을 따고서 이날만 2개째 메달을 땄다.

6명이 진출한 결선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단계에서 성적 상위 2명은 금메달 결정전,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으로 가고 5-6위는 빈손으로 돌아간다.

결선 첫 단계에서 15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민지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함께 결선에 오른 곽유현은 결선 첫 단계에서 5위로 밀려나 메달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 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

1. 김민지

2. 장헝(중국)

3. 수티야 찌에우찰로에밋(태국)

5. 곽유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