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평창올림픽 준비 내년 테스트 이벤트 중요”

IOC “평창올림픽 준비 내년 테스트 이벤트 중요”

김민수 기자
입력 2015-09-25 00:10
수정 2015-09-25 0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차 조정위원회 준비 과정 점검

“내년에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가 중요하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는 24일 강원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박 3일 일정의 제5차 회의를 마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테스트 이벤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평창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의 기간 내내 중앙정부, 강원도 및 개최 도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위원장은 이어 “평창대회를 구성할 7개 경기 국제연맹 대표들도 참가해 각 종목에 대한 전문성을 더해 줬다”면서 “이러한 조언이 내년 초 알파인스키월드컵과 프리스타일·스노보드월드컵 등 테스트 이벤트와 슬라이딩센터 경기장 사전 승인 등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도 “국내 및 국제경기연맹의 전문성과 대회 운영 경험은 대회 준비 과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테스트 이벤트의 성공을 다짐했다. 제6차 조정위원회는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9-2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