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라이벌’ 쑨양(23)이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쑨양은 지난 1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열린 중국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5초1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전날 자유형 200m에서도 1분46초04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징계 이후 국가대표 자격을 비롯해 훈련, 대회 출전 등을 일시 박탈당했던 쑨양은 지난 3월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뒤 복귀전으로 이번 대회를 택했다.
2014-05-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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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