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마구’, 임창용 ‘뱀직구;와는 또 다른 궤적…어떻게 던졌나 했더니

‘임창용 마구’, 임창용 ‘뱀직구;와는 또 다른 궤적…어떻게 던졌나 했더니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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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마구
임창용 마구
‘임창용 마구’

‘임창용 마구’의 비밀은 임창용(삼성)의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국내 복귀전에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 2삼진을 기록하면서 구원승을 기록했다. 피안타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날 임창용이 던진 ‘마구’였다. 임창용은 9회초 조동화를 상대로 ‘마구’를 던졌다. 몸쪽으로 흘러오던 공이 다시 스트라이크존으로 방향을 바꾸며 꽂힌 것.

하지만 이 ‘임창용 마구’는 실투로 전해졌다. 임창용이 슬라이더를 던지는 과정에서 살짝 미끄러지면서 던진 공으로 임창용이 공을 완전히 놓치지 않고 살짝 놓은 게 스트라이크가 됐다는 것이다.

임창용 마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용 마구, 몸에 맞는 줄 알았는데 스트라이크라니”, “임창용 마구, 조동화가 불쌍하다”, “임창용 마구, 노리고 던진 공은 아니구나”, “임창용 마구, 임창용 실력은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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