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사고로 머리 다친 슈마허, 의식 회복 징후

스키 사고로 머리 다친 슈마허, 의식 회복 징후

입력 2014-04-05 00:00
수정 201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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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의식을 되찾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슈마허의 에이전트 자비네 켐이 4일 밝혔다.

AFP통신은 이날 켐의 말을 인용해 “슈마허가 의식을 되찾고 있다”고 전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한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세게 부딪혔으며 3개월이 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었다.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 병원에 입원 중인 슈마허는 두 차례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고 2월부터 의식을 회복하도록 하는 치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까지 차도가 보이지 않자 주위에서는 슈마허가 앞으로 식물인간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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