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금메달리스트’가 평창올림픽 경기운영 맡는다

‘토리노 금메달리스트’가 평창올림픽 경기운영 맡는다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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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변천사, 평창올림픽 스포츠매니저로 채용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변천사(26)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운영 분야 전문인력으로 활약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변천사를 비롯한 스포츠매니저 2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변천사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슈퍼대회전 금메달리스트인 변종문 알파인스키 대표팀 감독, 이윤영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지도자, 여수연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배지영 크로스컨트리 심판 등 국가대표 출신들도 평창올림픽을 위해 힘을 보탠다.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종목별 전문가들인 스포츠매니저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인적유산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앞으로 스포츠매니저를 단계별로 충원, 대회 개최 때는 100여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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