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선로 이상 8시간 만에 복구…열차 정상운행

호남선 선로 이상 8시간 만에 복구…열차 정상운행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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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선로에 전기공급이 끊겨 지연 운행된 호남선 철도가 8시간 20분만에 복구됐다.

코레일은 24일 이날 오전 5시 23분 복구 작업을 끝내고 호남선 열차가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선 열차는 지난 23일 오후 9시 3분부터 충남 논산과 강경 사이 상행선 전기공급장치(구분소) 변압기 고장으로 지연운행됐다.

이 때문에 23일 오후 7시 목포발 용산행 열차가 예정시각보다 2시간 56분 늦게 도착하는 등 KTX와 ITX(새마을호) 열차 24편이 운행 차질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예정 시각보다 목적지에 늦게 도착한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임석규 코레일 언론홍보처장은 “상하행선 열차가 1개 선로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차가 지연됐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승객들에게는 규정에 따라서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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