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50대 여성 모텔서 숨져, 함께 입실했던 남자 극단적 선택

청주서 50대 여성 모텔서 숨져, 함께 입실했던 남자 극단적 선택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2-01-03 18:48
수정 2022-01-03 1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충북 청주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에서 A(57)씨가 숨져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60대인 남성 B씨와 함께 입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시간 만에 퇴실했고, 3일 오후 4시50분쯤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사망한 이유와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