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2명 사망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2명 사망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05-18 17:41
수정 2020-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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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상 10명, 경찰 졸음운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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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06.5km지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1시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06.5km지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1시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06.5km지점(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에서 A씨(34)가 몰던 14t 화물차가 차량정체로 정지하고 있던 1.2t 트럭과 옆 차로의 싼타페 등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 뒷자리에 타고 있던 B(44)씨와 C(38)씨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는 8명이다. 중상자들은 충북대병원과 충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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