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대학가 치솟는 주거비…내 방은 어디에
새학기 개강을 앞둔 1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인근에서 한 학생이 원룸과 하숙집 전단지가 빼곡히 붙은 담벼락을 지나고 있다. 나날이 치솟는 주거 비용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다방’이 지난해 8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10곳 대학가 평균 월세는 49만원, 평균 보증금은 1378만원이었다. 전년보다 월세는 1만원 올랐고, 보증금은 220만원 올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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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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