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상납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62)이 내달 5일 검찰에 출석한다.
심각한 최경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혐의로 검찰 수사를 앞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2017.11.24 연합뉴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으로부터 다음달 5일 또는 6일로 소환 일정을 조정해 주면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수사를 받겠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검찰은 이를 수용해 다음달 5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최 의원에게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앞서 공개적으로 밝힌 대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최 의원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심각한 최경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혐의로 검찰 수사를 앞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2017.11.24 연합뉴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최 의원에게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앞서 공개적으로 밝힌 대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최 의원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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