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날씨, 10~50㎜ ‘가을비’…전국 비소식에 늦더위 물러나

서울날씨, 10~50㎜ ‘가을비’…전국 비소식에 늦더위 물러나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27 09:40
수정 2016-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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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위로 촉촉하게 가을이 내려요
우산 위로 촉촉하게 가을이 내려요 가을비가 내린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교정을 걷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화요일인 27일 서울날씨는 가을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에 비소식이 있어서 늦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28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경남 해안이 30∼80㎜, 서울·경기도·충남·전남 등이 10∼50㎜, 전북·경북 등이 5∼20㎜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고,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전날 29도까지 올라갔던 낮 최고 기온이 24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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