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3차 총파업… 15만명 참여한 부분파업으로 끝나

민노총 3차 총파업… 15만명 참여한 부분파업으로 끝나

입력 2015-12-16 23:06
수정 2015-12-17 0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민노총 3차 총파업… 15만명 참여한 부분파업으로 끝나
민노총 3차 총파업… 15만명 참여한 부분파업으로 끝나 민주노총이 노동 관련 법률 개정에 반대하며 16일 전국에서 ‘3차 총파업’을 벌였다. 조합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맞은편 국민은행 근처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현대차 노조원 4만 7000여명을 포함해 15만여명이 4시간 부분파업 형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연말까지 비상투쟁 태세를 유지하며 언제든 즉각 총파업을 선언하고 거리로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은 지난 4월 24일과 7월 15일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현대·기아차 측은 이날 파업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총 709억원 규모의 매출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민주노총이 노동 관련 법률 개정에 반대하며 16일 전국에서 ‘3차 총파업’을 벌였다. 조합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맞은편 국민은행 근처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현대차 노조원 4만 7000여명을 포함해 15만여명이 4시간 부분파업 형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연말까지 비상투쟁 태세를 유지하며 언제든 즉각 총파업을 선언하고 거리로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은 지난 4월 24일과 7월 15일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현대·기아차 측은 이날 파업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총 709억원 규모의 매출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2015-12-1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