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유발부담금 170억 부과…최고액은 인천공항

인천시 교통유발부담금 170억 부과…최고액은 인천공항

입력 2015-10-06 08:45
수정 2015-10-06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시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1만4천555곳에 대해 ‘2015년 교통유발부담금’으로 170억1천300만원을 부과했다.

도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교통유발부담금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근거, 바닥면적 1천㎡ 이상 건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차례 부과된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받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12억2천758만원)이다.

이어 쇼핑몰 스퀘어원(4억4천345만원), 신세계백화점(4억2천268만원), 롯데백화점 인천점(2억6천918만원), 롯데마트 삼산점(2억4천513만원)이 2∼5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을 제외하면 상위 10곳 중 9곳은 백화점·쇼핑몰·대형마트 등 유통시설이다.

인천시가 부과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은 작년 159억8천900만원보다는 6.4% 증가했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기간은 10월 16일∼11월 2일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