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이 13일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만찬을 한다.
대검찰청은 김 총장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 서산의 공군비행단을 위문 방문하면서 인근에 있는 군 참모총장도 만나고 돌아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총장이 각 군 참모총장을 개별적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한꺼번에 3군 참모총장을 모두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해 표면적으로는 위문 방문이지만 최근 수사가 진행 중인 방위사업비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김 총장이 그간 육군과, 해군 등은 모두 위문 방문을 했지만 공군만 찾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공군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고, 계룡대가 가까우니 평소 안면이 있는 분들을 만나고 오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산비리와 관련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군 참모총장을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김 총장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 서산의 공군비행단을 위문 방문하면서 인근에 있는 군 참모총장도 만나고 돌아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총장이 각 군 참모총장을 개별적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한꺼번에 3군 참모총장을 모두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해 표면적으로는 위문 방문이지만 최근 수사가 진행 중인 방위사업비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김 총장이 그간 육군과, 해군 등은 모두 위문 방문을 했지만 공군만 찾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공군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고, 계룡대가 가까우니 평소 안면이 있는 분들을 만나고 오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산비리와 관련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군 참모총장을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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