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광섭, 신사동 노상에서 취객과 주먹다짐

개그맨 이광섭, 신사동 노상에서 취객과 주먹다짐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4-11-24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광섭(34)씨가 취객과 주먹다짐에 휘말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광섭씨와 김모(40)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24일 입건했다.

개그맨 이광섭, 신사동 노상에서 취객과 주먹다짐
개그맨 이광섭, 신사동 노상에서 취객과 주먹다짐 사진출처: 이광섭 인스타그램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를 말리던 이씨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이씨는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고,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씨를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