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문화 15쌍 합동결혼 지원

LH, 다문화 15쌍 합동결혼 지원

입력 2014-10-16 00:00
수정 2014-10-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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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재영 LH 사장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의 결혼식 주례를 서고 있다.  LH 제공
15일 이재영 LH 사장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의 결혼식 주례를 서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사는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이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 본사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들에게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릴 기회를 준 것이다. 대상자는 사연을 공모해 그중 감동적인 사연을 써낸 부부들로 선정됐다. 선정된 부부는 결혼한 지 6개월 된 신혼부부부터 최고 17년 차 부부까지 다양했다. 12쌍은 신부가 외국에서 왔고, 3쌍은 신랑이 외국인이었다.

LH는 이날 식을 올린 신혼부부들에게 야외 혼례식장과 예물, 혼례복 등 결혼식에 필요한 시설과 물품 일체를 지원하고 2박 3일간 제주도 신혼여행도 보내 주기로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4-10-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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