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개기월식 “언제, 왜 일어나나?”

3년 만의 개기월식 “언제, 왜 일어나나?”

입력 2014-10-08 00:00
수정 2017-03-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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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개기월식 “언제, 왜 일어나나?”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오늘밤 일어난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저녁 6시 14분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개기월식은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밤 9시 34분에 부분식이, 10시 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은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개기월식을 관측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개기월식을 맞아 천문연구원은 서강대 다산관과 대전시민천문대를 비롯한 전국 34곳에서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연다.

네티즌들은 “3년 만의 개기월식, 정말 대단하다”, “3년 만의 개기월식, 멋있네”, “3년 만의 개기월식, 나도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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