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동거녀 살해 피의자 포항서 검거

전남 함평 동거녀 살해 피의자 포항서 검거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0일 전남 함평에서 동거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신모(42)씨가 11일 오후 8시께 경북 포항에서 검거됐다.

포항에서 검거된 함평 3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신모(42)씨가 함평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에서 검거된 함평 3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신모(42)씨가 함평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전남 경찰청의 공조 요청을 받아 용의자를 수배하던 중 포항시내에서 신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발견해 추적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마산사거리 부근에서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해 달아나다가 경찰 차량이 가로막자 차량 안에서 문을 잠근 채 필사적으로 반항했으나 결국 제압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검거 직후 신씨 신병을 전남 함평경찰서로 인계했다.

신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함평읍 주택가에서 동거녀(33)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