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67) 유엔 사무총장이 축구경기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고 AFP가 13일(현지시간) 마틴 네서키 유엔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반 총장이 앞으로 6주 동안 왼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네서키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네서키 대변인은 반 총장이 지난 주말 유엔의 외교관들과 함께한 춘계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반 총장이 골절상으로 깁스를 한 것 말고는 모두 괜찮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이날 유일한 공개 일정인 로베르토 엔리케스 파나마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왼팔에 깁스를 한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농담으로 계속 글을 쓰거나 악수하라고 왼손을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정기적으로 유엔 외교관 체육대회에 참여한다. 반 총장은 12일 뉴욕주(州)에 있는 벨 에어 농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넘어진 뒤 저녁에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AFP는 전했다.
뉴시스
반 총장이 앞으로 6주 동안 왼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네서키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네서키 대변인은 반 총장이 지난 주말 유엔의 외교관들과 함께한 춘계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반 총장이 골절상으로 깁스를 한 것 말고는 모두 괜찮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이날 유일한 공개 일정인 로베르토 엔리케스 파나마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왼팔에 깁스를 한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농담으로 계속 글을 쓰거나 악수하라고 왼손을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정기적으로 유엔 외교관 체육대회에 참여한다. 반 총장은 12일 뉴욕주(州)에 있는 벨 에어 농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넘어진 뒤 저녁에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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