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트렁크에 개 묶고 주행…경찰 수사 착수

차 트렁크에 개 묶고 주행…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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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트렁크에 개를 매단 채 주행하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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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매달고 질주한 에쿠스 뉴시스
개를 매달고 질주한 에쿠스
뉴시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차에 개를 매달고 달리는 사진과 관련, 해당 사진과 동영상을 확보해 차주의 신원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중고차 사이트인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에쿠스 차량 트렁크에 개가 묶인 채 끌려가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글과 사진을 게시한 네티즌은 “서울 한남대교 방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목격했다”면서 “트렁크에 강아지의 목을 매달아 경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더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악마 에쿠스의 운전자를 찾아 고발 및 사육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5만명 목표로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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