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5일부터 150원 인상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5일부터 150원 인상

입력 2012-02-23 00:00
수정 2012-02-23 08: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25일부터 150원씩 인상된다.

서울시는 25일 첫 차부터 시내 지하철과 간·지선 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의 요금이 150원씩 오른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카드 사용 시 지하철과 간·지선 버스는 900원에서 1천50원으로, 광역버스는 1천700원에서 1천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다.

요금 인상에 따라 서울 전용과 거리 비례용 1단계 지하철 정기권 가격도 3만9천600원에서 4만6천200원으로 오른다.

단, 요금 인상 발표 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한다.

특히 25일에는 새벽 3시30분부터 비상대기반과 현장 모니터요원 180명이 시내 곳곳에서 불편사항을 접수한다.

요금 인상과 관련한 불편사항 신고나 관련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나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과 정비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대문구 주거정비과에서 기획했다. 서대문구는 오래된 주거지역이 많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가재울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을 비롯해 수십 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인 부동산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이해관계자로서 자기 자산을 지켜가며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하여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 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조합원 분담규모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김 의원은 수강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평가와 분담규모 추산액, 그리고 사업 추진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