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공무원 수련원 뒤뜰서 목매 숨져

법원공무원 수련원 뒤뜰서 목매 숨져

입력 2012-01-11 00:00
수정 2012-01-11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낮 1시1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수련원 뒤뜰에서 법원 공무원 박모(43)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질환으로 지난해 휴직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휴직 전 민원인과의 마찰 등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최근까지 이 수련원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정신수양을 받아왔고 상당한 액수의 부채를 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숨지기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 용서해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2 / 5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