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경찰서는 이천 모 고교에서 지적장애 여학생이 남학생 6명으로부터 수개월동안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교 측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와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4일 오후 해당 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피해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벌였다.
학교관계자와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 정도 진행된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가해 학생들은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피해를 당한 A양은 이에 앞서 진행된 학교 자체조사에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 방학 전까지 B군 등 6명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위원회가 끝난 뒤 가해학생들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피해 학생도 불러 피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은 4일 오후 해당 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피해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벌였다.
학교관계자와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 정도 진행된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가해 학생들은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피해를 당한 A양은 이에 앞서 진행된 학교 자체조사에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 방학 전까지 B군 등 6명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위원회가 끝난 뒤 가해학생들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피해 학생도 불러 피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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