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원 또 주먹질 ‘물의’

군산시의원 또 주먹질 ‘물의’

입력 2012-01-03 00:00
수정 2012-01-03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워크숍에서 동료 의원을 폭행한 군산시의회의 A의원이 행사장에서 또 다른 동료의원에 주먹질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군산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A의원은 2일 오후 3시 나운동 모 예식장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신년하례식에서 B의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A의원이 인사를 하는 B의원의 머리를 난데없이 가격했다”고 말했다.

직후 A의원과 B의원이 서로 붙잡고 몸싸움을 벌이려 했지만, 참석자들의 제지로 더 큰 불상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들 의원은 군산 모 고교 선후배 사이로, 특히 A의원은 지난해 7월 군산시의회 워크숍에서 C의원에게 폭력을 휘둘려 시의회 윤리특위로부터 징계(공개사과)를 받은 바 있다.

A의원은 “예산심의 때 다소 감정이 있었는데 후배인 B의원이 사과도 없이 신년하례식에서 악수한다고 손을 내밀어 손을 밀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중투심 통과 환영…오랜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드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성연 의원의 공약이자 광진구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광장동 지역에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환승주차장, 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추진된다.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870억원(전액 시비)이다. 연면적 약 3만 5290㎡,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시민 여가 공간인 친환경 공원과 인근 교통수요를 해소할 환승주차장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광장동 주민들은 수년간 해당 부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아쉬움을 느껴왔다”면서 “이번 중투심 통과는 인프라 확충이 아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체육특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 설계공모, 공유재산심의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구민 여러분과 약속드린 공약이 현실화되는 모습을 끝까지 지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중투심 통과 환영…오랜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