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로서 지폐 날려…운전자들 ‘혈안’

서울 도로서 지폐 날려…운전자들 ‘혈안’

입력 2011-08-11 00:00
수정 2011-08-11 1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로에 떨어진 지갑에서 현금이 날리자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돈을 줍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미지 확대
11일 오전 6시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내부순환로 성산 방향 1㎞ 지점에서 지폐 수십장이 도로 위에 날리는 것을 지나던 한 운전자가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10여명이 갓길에 차를 세운 채 지폐를 줍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로부터 5만원권 13장과 1만원권 2장, 1천원권 1장 등 67만1천원을 회수했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지갑에서 현금이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지갑 주인이 출석하는 대로 회수한 현금을 돌려줄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