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은 9일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도주피의자 등에게 총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매뉴얼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는 총기 사용 문제와 관련, “총을 사용할 때와 말아야할 때를 엄격한 규정으로 만들어 지키도록 하는게 시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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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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