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치아를 고의로 뽑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MC몽(33·본명 신동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계속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일부러 발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MC몽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MC몽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아니라고 한 것”이라면서 “나약한 겁쟁이일지언정 비겁한 거짓말쟁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결과라도 달게 받겠다. 선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