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의 승강장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탑승객 4명이 다쳤다.
사고는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급정지하자 앞쪽에 있던 승객이 중심을 잃고 뒤로 쓰러지고 뒤따르던 승객 4~5명도 함께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모(35.여)가 무릎에 찰과상을 입는 등 승객 4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승객이 많지 않고 서 있던 지점도 높지 않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만약 승객이 많거나 높은 지점에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지 당시 에스컬레이터가 역방향으로 얼마간 움직였다”는 부상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사고는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급정지하자 앞쪽에 있던 승객이 중심을 잃고 뒤로 쓰러지고 뒤따르던 승객 4~5명도 함께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모(35.여)가 무릎에 찰과상을 입는 등 승객 4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승객이 많지 않고 서 있던 지점도 높지 않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만약 승객이 많거나 높은 지점에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지 당시 에스컬레이터가 역방향으로 얼마간 움직였다”는 부상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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