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건, 아직 평양에 있다…서울행 기사는 오보”

청와대 “비건, 아직 평양에 있다…서울행 기사는 오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2-08 08:06
수정 2019-02-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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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건과 북한 김혁철
미국 비건과 북한 김혁철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가 6일 북한 방문길에 올라 평양에서 북한 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오른쪽)와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2019.2.6 연합뉴스·EPA 자료사진
청와대는 8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평양에 2박3일째 체류 중임을 밝혔다.

비건 대표는 지난 3일 한국을 찾아 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난 후 6일 평양으로 가 북측과 이달 말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비건 대표가 7일 밤늦게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김의견 대변인은 “오보이다. 평양에 있다”고 정정했다.

비건 대표가 언제쯤 평양에서 서울로 돌아올진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주 주말에 평양에서 서울로 돌아와 북측과의 협상 내용을 우리측과 공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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