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미군기지 인근 유류 오염문제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에 환경 전문가들이 용산 기지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실시한다. 한·미 양국은 9일 용산 미군기지 회의실에서 문승현 외교부 북미국장 등이 참석해 ‘제194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용산기지 인근 유류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환경전문가들이 용산기지를 방문해 현지실사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미군기지 주변 소음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은 국방부-주한미군 연락·협조체계를 구축에 합의해 국방부로 신고한 주민의 피해내역이 주한미군으로 신속히 전달되게끔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외교부 관계자는 “용산기지 인근 유류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환경전문가들이 용산기지를 방문해 현지실사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미군기지 주변 소음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은 국방부-주한미군 연락·협조체계를 구축에 합의해 국방부로 신고한 주민의 피해내역이 주한미군으로 신속히 전달되게끔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4-12-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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