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하태경 “‘친박 8적 퇴출’ 당비납부 거부운동”

비박 하태경 “‘친박 8적 퇴출’ 당비납부 거부운동”

입력 2016-12-13 13:32
수정 2016-12-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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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계 하태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박 8적(八賊) 퇴출’을 위한 당비납부 거부운동에 착수했다”며 당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하 의원이 거론한 ‘친박 8적’은 전날 비박계 비상시국위원회가 밝힌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등 친박계 핵심 의원들이다.

그는 “‘가짜 보수’를 청산하고 ‘진짜 보수’를 지키기 위한 보수 혁명을 위해 당원 여러분이 행동할 차례”라며 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당비납부를 거부하자고 제안했다.

하 의원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문자메시지로 소속 당원협의회 이름과 동참 의사를 보내고 ▲중앙당 또는 시도당에 연락해 당비 자동이체 중단을 통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 당협 소속 당원 100명이 당비납부 거부를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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