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추경안 국회 제출…27일 시정 연설

정부, 내일 추경안 국회 제출…27일 시정 연설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6-07-25 17:23
수정 2016-07-25 17: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듣는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는 26일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 측 시정연설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총리가 출석해 대독할 예정이다.

이번 시정연설을 계기로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이번 추경안이 기업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긴급 처방임을 강조하면서 내달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야당은 이번 추경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예고하는 동시에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재원을 정부가 올해 예비비로 편성하거나 이번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