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가 노동당 창건 70주년에 맞춰 지하전동차를 개발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지시찰에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찾으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셨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찾아 첨단기술을 도입한 전기기관차와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소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했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며 “10월10일(당 창건 기념일)까지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느라 그동안 수고들이 많았다”고 치하했다.
그는 완성된 지하전동차를 보면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특성과 현대적 미감에 맞게 형태와 색깔을 잘 선정했다”고 기뻐했다.
김 제1위원장은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전동차가 달리게 됐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내가 지하전동차 개발 생산을 대단히 중시한 것은, 모든 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수입병에 걸린 일부 사람들에게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현지 시찰에는 오수용 당 비서와 조용원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찾으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셨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찾아 첨단기술을 도입한 전기기관차와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소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했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며 “10월10일(당 창건 기념일)까지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느라 그동안 수고들이 많았다”고 치하했다.
그는 완성된 지하전동차를 보면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특성과 현대적 미감에 맞게 형태와 색깔을 잘 선정했다”고 기뻐했다.
김 제1위원장은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전동차가 달리게 됐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내가 지하전동차 개발 생산을 대단히 중시한 것은, 모든 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수입병에 걸린 일부 사람들에게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현지 시찰에는 오수용 당 비서와 조용원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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