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지방의회 선거서 투표…첨단전동차 개발지시

북한 김정은, 지방의회 선거서 투표…첨단전동차 개발지시

입력 2015-07-20 08:00
수정 2015-07-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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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9일 우리의 지방의회 격인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투표를 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19일 평양시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제107호구 제102호 분구, 서성구역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2호구 선거장에 나가 선거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평양시 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연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운전사 허명금과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 신순태에게 투표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대의원 후보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그간 노고도 치하했다.

이날 투표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리재일 당 제1부부장,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어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해 관계자들에게 철도 현대화를 주문했다.

그는 “날로 늘어나는 철도수송과 교통운수 수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전기기관차와 객차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첨단기술이 도입된 새 세대 전기기관차를 더 많이 만들어내며 최단기간 안에 우리 식의 지하 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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