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17일 출마기자회견…무소속 고수할듯

오거돈, 17일 출마기자회견…무소속 고수할듯

입력 2014-03-12 00:00
수정 2014-03-12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오는 17일 무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연다.

오 전 장관 측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출마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배석자 없이 오 전 장관 단독으로 진행하고 출마선언문 낭독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계획이다.

오 전 장관이 통합신당 창당에 앞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주창해온 ‘통 큰 연대’를 기치로 무소속 시민후보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 전 장관 측은 출마회견에 이어 오는 21일 연제구 연산동 시티타워(옛 목화예식장 자리) 12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오 전 장관 측은 최근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부산의 힘! 시민의 시장 오거돈’을, 부제로 ‘동북아 해양수도를 만들겠습니다’로 결정하고 선거운동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