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사퇴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 중진의원 모임도 열려 [포토多이슈]

김기현 사퇴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 중진의원 모임도 열려 [포토多이슈]

오장환 기자
입력 2023-12-14 11:03
수정 2023-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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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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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국민의힘이 14일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따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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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중진연석회의에서 윤재옥(가운데)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오른편 왼쪽부터 김학용, 조경태, 정우택, 윤원내대표, 주호영, 정진석의원, 이만희사무총장. 2023. 12.14 오장환 기자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중진연석회의에서 윤재옥(가운데)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오른편 왼쪽부터 김학용, 조경태, 정우택, 윤원내대표, 주호영, 정진석의원, 이만희사무총장. 2023. 12.14 오장환 기자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 전 대표 사퇴 다음 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연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열 상황이 안 된다고 다들 의견을 모아서 비대위 체제로 빨리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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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이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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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할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 그런 기준으로 물색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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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그는 공동비대위원장 가능성에 대해 개인 의견을 전제로 “공동비대위원장보다는 한 명이 하는 것이 훨씬 조직 운영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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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3.12.14 오장환 기자
윤 권한대행은 “지금 비대위,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 구성해야 하는 큰 조직이 3가지 있는데, 이 조직을 어떤 순서로 구성할지도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여러 의원의 의견을 들어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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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중진연석회의에서 윤재옥(가운데)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김학용, 조경태, 정우택, 윤원내대표, 주호영, 정진석의원, 이만희사무총장. 2023. 12.14 오장환 기자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중진연석회의에서 윤재옥(가운데)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김학용, 조경태, 정우택, 윤원내대표, 주호영, 정진석의원, 이만희사무총장. 2023. 12.14 오장환 기자
이날 최고위에 앞서 열린 중진연석회의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윤 권한대행은 연석회의 뒤 기자들에게 “대부분이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당내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를 골라야 한다는 의견에 일치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그런 분을 모시기 위해 의원총회라든지 당 안팎의 여러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줬다”고 회의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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