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주개발 최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만든다

‘국내 우주개발 최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만든다

입력 2022-01-16 20:10
수정 2022-01-17 04: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조 7000억 들여 2035년 완공

정부는 다수의 인공위성을 이용해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을 올해 시작한다. 교통·통신 등 경제·사회 전반에 기반이 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 등 4차 산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KPS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이다. 2035년까지 14년간 모두 3조 7000억원을 투입한다. KPS가 구축되면 유사시 금융·전력·통신·교통망 등 주요 국가기반 인프라 안정성도 확보된다. 경남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우주항공과 위성정보 관련 기업들이 KPS 구축사업에 참여해 위성정보산업 관련 신산업 발전·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2-01-1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