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승명호(왼쪽·59) 회장과 이종승(오른쪽·63)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승 회장은 1984년 동화기업에 입사한 뒤 현재 동화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사장은 1988년 서울경제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한국일보 대표를 거쳐 뉴시스 회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날 등기이사로는 승 회장과 이 사장, 이영성 부사장과 권동형 상무(경영지원실장 겸임)가 선임됐다. 이준희 전 사장은 주필로 일선에 복귀했다.
2015-02-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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