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은 14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 참석, 개발도상국의 무역원활화협정(TFA) 이행 지원을 위해 한국이 제안, 후원하는 WCO 신규사업을 소개한다. 김 청장은 또 신종마약 확산방지와 관련해 지난해 한국 관세청 제안으로 처음 실시한 ‘글로벌 합동 단속작전’ 성과를 발표하고 회원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스리랑카·라오스·캄보디아 등과는 관세행정 현대화사업과 디지털 관세행정 분야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3-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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