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5천만달러 투자유치…아일슬란드서 양성평등 토론

남경필 경기지사가 추석연휴가 낀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
남 지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사 본사에서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5천만달러의 투자유치 MOU를 맺을 예정이다.
A사는 반도체 증착장비 제조부문 세계 10위권인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신생벤처기업 육성을 담당하는 스타트업델타(Start Up Delta)의 시그리드 조하니스 CEO와 스타트업 활성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양성평등 주무부처인 복지부 에이글로 하르다르도티르 장관을 면담하고 양성평등 정책전문가 등과의 토론회에 참석한다.
북극 개발 및 환경보존을 위해 설립된 북극이사회 아이슬란드 대표인 아르니 토르 시구르드손 외교부 대사를 만나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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