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게릴라 데이트, ‘드림빌리지’ 사업과 관련?

송재림 게릴라 데이트, ‘드림빌리지’ 사업과 관련?

입력 2015-06-01 11:17
수정 2015-06-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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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아동지원 위한 어스앤뎀 도네이션 상품 구매자들로 밝혀져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배우 송재림이 5월 29일 에버랜드에서 도네이션 상품 구매자 중 선별된 3명과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람들은 송재림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브랜드 ‘어스앤뎀’ 매장에서 도네이션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로, 어스앤뎀 도네이션 상품 출시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로 선정, 송재림과 게릴라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송재림과 이벤트 당첨자 3명은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스앤뎀 도네이션 상품과 플랜코리아 후원자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 중인 플리마켓에도 들려 이 일대가 한때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어스앤뎀과 ‘송재림 드림빌리지’를 계기로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20일, 플랜코리아와 (주)더휴컴퍼니 어스앤뎀이 송재림의 드림빌리지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 어스앤뎀에서 도네이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어스앤뎀에서는 개발도상국 아동지원을 위한 도네이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월에 처음 선보인 도네이션 상품 티셔츠부터, 4월에는 반팔 티셔츠 및 스냅백을 추가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품의 기획 및 디자인에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송재림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어스앤뎀 도네이션 상품을 통해 모인 수익금 가운데 3%가 송재림 드림빌리지 사업지원에 쓰일 예정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드림빌리지는 ‘모든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마을을 건립한다’는 취지 아래 캄보디아를 포함한 제3세계 국가에 보건소와 우물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드림빌리지 첫 번째 사업이었던 우물건립이 완료된 상황으로, 송재림은 6월 완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밖에 드림빌리지는 2차 진행사업인 보건소 개보수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송재림 드림빌리지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플랜코리아 홈페이지(www.plan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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