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 정정완 한복상 수상

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 정정완 한복상 수상

입력 2014-04-23 00:00
수정 2014-04-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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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
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
 강순제(65)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오는 26일 대한민국 초대 침선장 정정완 기념 사업회로부터 제5회 정정완 한복상을 받는다. 정정완 한복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초대 침선장(針線匠·빼어난 바느질 솜씨를 지닌 장인)이었던 정정완(1913-2007)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 선생은 한글학자 위당 정인보 선생의 장녀로 태어나 시어머니로부터 전통선비 집안의 바느질 기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옷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은 뒤 수많은 제자를 양성해 1988년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받았다. 강 명예교수는 한국복식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비롯해 ‘한국복식도감’을 공동 출판한 데다 한복 활성화를 위한 연구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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